이젠 연락도 되지 않다가 어제 갑자기 연락이 됬어 .......
다시 만났는데 변한건 없더라.........
하여간 .
그녀 많은 생각을 했었데 ........
이런저런 .......
한동안 음악도 듣고 남자친구도 만들면서 잘 지넸지만 ....
허전했데 ...... 그게 무엇인지 몰랐는데 ...
자꾸 자꾸 지네다 보니깐 ..... 그게 너래.....
늦은 고백이지만 .....
나랑 다시 만나 줄래?
그러면서 헤드폰을 내 귀에 쓰워 주는거지 ....
너무 좋았어 ...... 다시 만나서 좋았고 ....
옛 감정도 좋았어 ..........
고백 받아 들이고 그날은 하루 종일 돌아 다니면서 데이트를 했어 ...
그리곤 .....꿈에서 깼어 ...............
어쩐지....
헤드폰을 쓰워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