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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7 12:02
[유머] [자작실화]제친구의웃긴시험답안.
 글쓴이 : 강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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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였습니다. 어떤녀석이 슬램덩크를 빌려와서 한창 슬램덩크 붐이 일었을때죠.



'야 7권 어딨냐?'



'xxx가 보고 있어'



'xxx야 너 보고 나'



'나 다음에 ooo 인데?'



'ooo야 너 다음 나다'





.

.

.





뭐 이런 상황이었죠. 그러다가 기말고사가 됬습니다.



도덕시험



저는 가뿐히 도덕적인 답안을 체크해주고 주관식이나 서술형은 선생님이



이미 예제를 주고 했기 때문에 무난하게 다 썼습니다.



그날은 수학과 도덕, 기술을 봤기 때문에 다른건 넘 쉬워서 수학만 답을 맞춰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녀석이 저에게 와서 도덕 시험지좀 달라는 겁니다.



전 주고 수학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처절한 외침소리가 나는것입니다.



그 녀석의 답안지엔 '홍 익 현' 이라는 세글자가 있더군요.



그 주관식의 답은 최익현 이었습니다. -_-





그후 고등학생이 되었고 그놈도 저랑 같은 학교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석과 저는 스타폐인 이었고, 새벽까지 스타를 즐기고 학교와서 자는게 일과였죠.



생물시험이었을 겁니다. 생식에 관한 단원이어서 열심히 공부했죠.



저는 자신이 있었고, 그 친구도 이 분야에 만큼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내기를 하게됬고(생물점수)



제가 100점으로 그녀석을 이겼죠. 왜냐구요?



그녀석은 프로테스테론(남성호르몬)을 프로토스테란으로 썼습니다.



그저 평소에 장난으로 비슷하다는 이유로 프로토스테란 프로토스테란 이라고



그냥 했을뿐인데, 막상 시험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썼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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