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발표회 혹은 콘서트 혹은 학예회
하여간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
사람들이 의자에 모두 앉아있고
주인공이 나와
갑자기 훌쩍거리며 중대 발표를 한다라고 함
그리고 울면서 엄청난 비밀을 고백
이에 사람들 놀라서 장내는 숙연해짐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그마한 소리 '괜찮아' 혹은 박수소리...
그 박수소리는 점점 커지고
갑자기 하나씩 의자에서 일어서더니 어느새
모두다 일어서서 기립박수
추가로 울먹이는 주인공과 감격의 포옹을 하는 아버지 혹은 연인 혹은 친구 etc...
p.s 저는 이런 결말을 정말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