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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1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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