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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5 11:10
[유머] 이윤열에대한최연성의생각들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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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갤에 있는건데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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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이라고 할 만 한 박성준에게 2승을 거뒀다.



▶물론 승리해서 기쁘다. 그렇지만 박성준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고 해서 특별히 더 기쁜 것은 아니다. 숙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다른 선수와 경기를 할 때 좀 더 긴장되고 특별한 느낌을 갖는 것은 이윤열 선수와 경기할 때 뿐이다.



2005-10-07 So1StarLeague







-라이벌 박성준을 깼는데.

▶팬들이 박성준과 나를 라이벌로 묶는데 난 저그와는 라이벌이 되고 싶지 않다. 내 라이벌은 이윤열이다. 내 마음속에 이윤열이 있다(웃음).



2005-09-29 So1StarLeague





-지목한 선수는 탈락했는데.

▶난 이윤열과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은가. 16강에서 붙어서 결승까지 가자고 했는데, 이윤열이 떨어져서 안타깝다.



2005-05-13 EVERSrarLEague





-손쉽게 이겼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게임은 단순하게 보였을지 모르지만 게임 내에 엄청난 심리전이 있었다. 또 오늘 경기를 위해 수백경기 정도 연습을 했다. 빌드오더 연습만도 백여경기 될 것이다.



-의외로 빨리 끝났다.

▶여지껏 이윤열과는 장기전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레퀴엠은 장기전이 나오면 맵을 가르고 배틀크루저 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 수비만 하면 안 뚫리는 것이 바로 레퀴엠이다. 또 이윤열의 빌드오더가 극단적이었던 것이 경기가 빨리 끝난 것이다.



2005-04-08 EVERStarLeague









"와 정말 대단하구나하고 부러워했죠. 당시엔 이윤열 세글자면 다 끝났으니까요." 최연성은 상경하여 숙소에 합류한 뒤 우연히 임요환의 경기를 보러 갔던 Bigi 4대 천왕전에서 이윤열을 처음 봤다. 당시 이윤열은 이미 정상의 자리에 서 있었고 자신은 아직 준프로도 따지 못한 연습생 시절. 소위 '잘 나가는' 이윤열이 정말 부러웠었단다.



사실 최연성이 이윤열을 알게 된 건 그것보다 훨씬 이전의 일이었다. 게임아이 서버가 활성화 돼 있었던시절, 이윤열과 최연성은 한 길드에 있었다. 단 19명으로 구성된 소수정예 길드로, 현재 프로게이머인 임균태, 김근백 등도 속해 있었다.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길드원들의 점수를 합치면 1위를 달릴만큼 고수 길드였다고. 길드 내에서 이윤열은 단연 테란 플레이어 중 톱을 달렸고 최연성은 그에게서 많이 보고 배웠다고 한다.



"윤열이를 화나게 하면 반드시 복수당한다는 농담도 있었어요. 그만큼 잘한다는 얘기죠." 최연성은 이윤열이 우승하는 게 당연하게 생각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윤열에게 패배하고 GG를 쳐도 화가 나기보다는 '진짜 잘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윤열과 게임을 할 때는 정말 재미있고, 고수랑 붙을 때의 그 느낌이 너무 좋단다.



최연성은 이윤열에게 상대전적 상으로는 앞서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스코어는 숫자놀음일 뿐, 별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언제나 이윤열을 상대할 때는 바짝 긴장한 상태로 게임을 한다. 처음으로 단기전에서 맞붙었던 TG삼보배 MBC게임 스타리그 패자 결승에서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느새 마우스가 패드를 벗어나 저 멀리 가 있었다고. "이상하게 마우스 컨트롤이 좀 안되네 하고 생각하는데, 보니까 바닥에 대고 마우스를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그런 적은 처음이었어요."



처음 봤을 때와 비교해 이윤열은 별로 달라진 점이 없다. 다만 서로 바라는 점이 생긴 것 같다고 최연성은 말한다. "슬럼프에 빠지는 건 서로 바라지 않고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처럼 윤열이가 열심히 게임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또다시 서로 대결하는 것, 그것이 그의 바람이다.









-박성준에게 진 뒤 최연성은 프로토스를 상대로만 강력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때는 정말 성준이와 같은 스타일은 처음이었다. 아이옵스에서는 사실 이길 자신이 있었는데 사기가 떨어졌는 지 지고 말았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지면 무척 화가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도 있다. 윤열이와 같은 경우는 질 때 '우와 정말 잘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GG를 찍는다. 다른 애들과 할 때는 패배가 잘 용납이 안되는 것 같다.





2005-03-21 프로게이머 최연성 뜯어보기"거만한 인터뷰도 전략이다"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목표가 있을 텐데.

▶이윤열 선수가 달성한 15연승에 도전해 보고 싶다.



-이윤열의 뒤를 따르고 싶은가.

▶뒤를 따르는 것에서 그치고 싶지 않다. 따라잡아서 꼭 넘어보고 싶다.



2004-09-08 KT- KTF PremierLeague





-이윤열을 따라잡았다는 생각이 드는가.

▶아직 멀었다. 어느정도 올라서면 지키기가 힘들다. 제발 한판지면 먹튀라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웃음).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연습을 제대로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2004-08-29 MBCStarLeague







- 승자조 결승만 넘으면 최종 결승이다.

▶ 그렇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자신감이 지나치면 자만감이 생기니까.

꼭 3연패를 하며 이윤열을 넘는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



2004-07-22 MBCStar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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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의 이윤열에 대한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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