犬도르-_-
출처는 dc 힛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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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에서 키우는 조그만 강아지.
누군가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중 졸졸 따라오길래 냅뒀더니 걍 눌러앉았다고 한다.
근데, 이놈 눈빛이 범상치 않타!
이 눈빛의 포스는 바로,
이 분이 아니신가!!
녀석. 첨 보는데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그와 닮았던 거다!!
꽤나 공격적인 녀석.
뼛속까지 아픈 걸 보니 파운딩도 일품이구나!
처음 데려왔을 땐 눈 밑에 부상으로 인해 흉터가 졌었는데
최근 워낙 잘 잡숫다 보니 회복하셨다.
근무지에서는 복실이, 재롱이 등등 부르는 대로 불리는 녀석이지만,
나는 놈을 "개도르"(Gaedor) 라 부르기로 했다.
한번 효도르와의 싱크로율을 측정해 보았다.
합성은 난생 처음 하는지라 발로 할 엄두는 안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