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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5 10:00
[유머] 이제곧날이밝겠군요.오늘하루는이시를많이읊고다닙시다.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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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가(黃鳥歌)





翩 翩 黃 鳥 훨훨 나는 저 꾀꼬리

雌 雄 相 依 암수 서로 정답구나

念 我 之 獨 외로운 이내 몸은

誰 其 與 歸 뉘와 함께 돌아갈꼬





이 노래는 우리 나라의 현전 최고(最古) 서정시로 추정된다.

실연의 아픔을 꾀꼬리라는 자연물에 의탁하여 우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짤막한 한 편의 노래이지만 그 속에 왕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작가의 심경이 잘 표현되어 있다.





※ 핵심정리



연대 : 유리왕 3년

종류 : 개인적 서정시

분류 : 4언 4구의 한역가(漢譯歌)

주제 : 짝을 잃은 슬픔(외로움)

표현 : 자연물을 빌려 우의적(寓意的)으로 표현, 대조, 의태

의의 :

① 현전하는 최고의 개인적 서정시

② 집단 가요에서 개인적 서정시로 넘어가는 단계의 가요이다.

구성

* 제1.2구-암수 꾀꼬리의 정다움

제3.4구-짝을 잃은 나의 외로움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해 왔었는데, 아마 유리왕이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문헌에 기록되어진 솔로부대 원이 아니었을가 싶네요. (아침에 올렸던 자료가 너무 반응이 별로여서 만회해보고자 다시 시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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