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구는 1905년에 YMCA 디렉터가 이 경기를 소개한 이래 놀랄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할 한국 대표 팀에 합류하기로 동의한 60명의 선수 명단에는 1994년에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 리그 선수가 된 박찬호를 포함하여 현재 메이저 리그 볼 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8명의 선수 이름이 들어 있다.



현재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선수인 박찬호는 국제적인 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유명한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다저스는 한국 대표 팀에서 일루수를 맡을 최희섭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대표 선수 명단에 들어 있는 다른 메이저 리그 선수들로는 메츠의 투수인 서재응과 구대성, 로키즈의 김선우와 김병헌, 레즈의 봉중근, 그리고 마리너즈의 외야수인 추신수 등이 있다.



한국팀의 감독은 4 시즌 동안 아마추어 선수 생활을 한 후 1982년부터 감독 생활을 해온 김인식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그는 하이타이 타이거즈, 쌍방울 레이더즈, 두산 베어즈의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화 이글즈의 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김 감독은 국제 야구 경기에서 여러 번 감독을 맡았다. 그는 1995년에 열렸던 한일 슈퍼 게임을 이끌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국팀에 동메달을 안겨주었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이 금메달을 땄을 때 사령탑을 맡았었다.



국제 야구 연맹(IBAF)의 승인을 받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는 16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를 벌일 예정이며, 3월 20일에 개막될 이 경기의 특징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자신의 조국과 영토를 대표하여 출전한다는 것이다. 야구 팬들은 MLB.com이 독점 중계하는 전 경기를 온라인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다.



1차 예선은 4곳의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일본, 대만, 중국으로 구성된 A조는 3월 3-5일 사이에 토쿄 돔에서 격돌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가 속한 B조는 애리조나 다이어몬드백즈의 홈 구장인 체이스 필드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춘계 훈련 구장인 스캇츠데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친다.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네덜란드가 들어 있는 C조는 3월 7-10일 사이에 푸에르토리코 샌후안에 있는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일전을 벌인다.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주엘라, 호주, 이태리가 맞붙는 D조는 3월 7-10일 사이에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와이드 월드 종합 경기장에서 승부를 겨룬다.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2차 예선에 진출하여, 푸에르토리코의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과 아나하임에 있는 엔젤 스타디움에서 3월 12-15일 사이에 경기를 갖는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3월 18-20일 사이에 샌디에고의 PETCO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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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타이라니 ㅡㅡ; 김인식 감독은 해태 코치였고 감독을 역임한 적도 없는데 ㅡㅡ;;



지금 제가 워싱턴 D.C에 있는데, 미국애들이 야구는 좋아하면서 WBC에 관심이 없길래 관심을 불어넣고 있는중입니다.  미국 대 한국할때는 조용히 혼자 응원해야 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