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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5 06:42
[유머] 정몽준월드컵공동개최성사후아버지께혼났다.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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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회장 “히딩크 잉글랜드 감독 갈것”



[스포츠칸 2006-02-08 21:24]  







“히딩크는 현존하는 축구감독 가운데 최고다.”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이 7일 밤(이하 미국시간)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에 대한 ‘뜨거운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국회의원 자격으로 워싱턴을 방문 중인 정회장은 이날 히딩크 감독에 대한 얘기 외에도 월드컵 공동개최를 성사시킨 뒤 아버지에게 혼난(?) 일 등 각종 비사를 전했다. 정회장은 “유럽기자들이 히딩크 감독을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감독으로 부른다”며 “히딩크가 독일 월드컵이 끝난 뒤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에서는 총리가 누가 되는지 보다 축구대표팀 감독이 누가 되는지를 더 궁금해 한다”며 “히딩크가 그런 영국의 감독 후보로 오르는 게 그의 현재 위치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딩크를 극찬한 정회장은 아드보카트 감독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직접 얘기를 나눠보니 카리스마가 대단했다는 것. 또한 “언젠가 목욕탕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의 벗은 몸을 봤는데 목에서 발끝까지 완전 통이었다”는 ‘깜짝일화’도 전했다.



정회장은 전·현직 대표팀 감독에게 골고루 박수를 보낸 뒤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기에 한국이 독일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고 전망했다. 특히 “얼마전 대표팀과 미국 간의 비공식 경기를 봤는데 그때 김진규의 40m짜리 프리킥골을 보고 정말 놀랐다”며 김진규에 대한 칭찬을 입이 마르도록 했다.



정회장은 이어 “핌 베어벡이 대표팀 코치를 수락하는 조건으로 홍명보의 코치선임을 요구했다”며 “그렇게 능력을 인정받는 만큼 홍명보는 충분히 IOC위원을 꿈꿀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회장은 “아버지(고 정주영 회장)가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일본과 함께 공동개최 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몽준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라며 핀잔을 주셨다”고 웃었다. 일본을 제치고 서울올림픽을 유치한 고 정회장은 당시 “하려면 단독개최를 해야지 무슨 공동개최냐”며 아쉬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미국)|정동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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