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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31 05:37
'엠비드 vs 요키치' 샤킬 오닐이 뽑은 MVP는?
 글쓴이 : 민희철
조회 : 32  



[루키=김혁 기자] 오닐이 MVP를 선택했다.

'TNT'의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샤킬 오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MVP 경쟁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NBA는 엘리트 빅맨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다. 최근 NBA에서 발표한 MVP 레이스에선 요키치가 1위, 엠비드가 2위를 차지했다.

만약 두 선수 중 한 명이 MVP를 차지하게 된다면, 21년 만에 센터 MVP가 탄생하게 된다. 2003년 수상자인 팀 던컨을 파워 포워드로 분류한다면 센터 MVP는 2000년 오닐이 마지막이었다. 

현재까지는 요키치가 우위에 있다. 요키치가 평균 26.3점 10.9리바운드 8.7어시스트, 엠비드가 평균 30.0점 11.1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둘 다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출전 경기 수에서 차이가 갈린다. 

요키치가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을 지키는 사이 엠비드는 무릎 부상 등으로 18경기에 결장했다. 최근 'ESPN'에서 실시한 가상 MVP 투표에선 요키치가 전체 101표 중 90개의 1위 표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엘리트 빅맨들의 MVP 레이스를 바라보는 오닐의 생각은 어떨까? MVP로 누구를 뽑을 것이냐는 질문에 오닐은 "(조엘) 엠비드를 뽑겠다"고 답했다.

오닐은 "엠비드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하고 있다. 경기를 리딩하고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 그의 평균 득점은 요키치보다 높다. 점수를 매긴다면 엠비드는 10점 만점에 10점이고 요키치는 9.97점 정도 될 것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찰스 바클리는 "엠비드는 5경기나 7경기 정도를 빠진 것이 아니고 72경기 중 20경기 가까이 결장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결장 경기 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르브론 제임스도 유력한 MVP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엠비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내가 MVP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나를 향했던 (샤킬) 오닐의 비판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오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둘 중에 고르라면 요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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