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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30 09:10
억대연봉 美 프로그래머 "컴퓨터에 6년간 일 맡기고 놀았다"
 글쓴이 : 민희철
조회 : 43  
이 프로그래머는 "최근 6년간 진짜로 일을 한 시간은 50시간쯤 되는 것 같다"며 이 기간에 받은 평균 연봉이 9만5천 달러(1억1천200만원)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맥주에 중독됐다며 이를 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았고 돈을 아껴 써서 저축한 돈 20만 달러(2억3천600만 원)가 있기 때문에 당장 생활이 어렵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6년간 컴퓨터에 모든 일을 맡겨 놓는 바람에 프로그램을 짜는 법을 깡그리 잊어버렸다며 "'코딩인터뷰 완전 분석'(면접 시험을 준비하는 프로그래머들이 즐겨 보는 유명한 책·원제 Cracking the Coding Interview)과 자료구조론과 알고리즘 책을 다시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ㅊㅊ
http://www.yna.co.kr/view/AKR20160617005000091

1. 입사함 ㅡ 업무는 남이 짠 코드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하는것

2. 코드 테스트 자동화 프로그램 작성 ㅡ 맡겨놓고 업무시간동안 매일같이 롤함.

3. 프로그램이 개쩔어서 6년간 아무 문제없이 작동함.

4. 그 사이 롤만 하다 프로그램 짜는법을 까먹음.

5.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야겠다고 레딧에 글썼다가 걸림.

6. 짤림.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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