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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0 08:50
"백신접종-사망 속보, 야속할 정도로 빨라..조사에 시간 필요"
 글쓴이 : 민희철
조회 : 4  
정부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 교수는 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백신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증명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쉬운데 백신접종과 사망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걸 증명하는 건 매우 어렵다”는 말로 백신과 사망 인과성 추적의 난점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정 교수는 ‘존재의 증명보다 부재의 증명이 어려움’을 의미하는 철학 용어 “악마의 증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정 교수는 “먼저 역학조사를 해서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백신의 알려진 부작용으로 인한 원인이 없는지 확인해보는데 대표적인 게 아나필락시스 같은 것들이다. 그런 것들이 아니라는 의견이 모아지면 부검을 통해서 다른 사인이 없는지 찾아보게 된다”며 인과 확인 과정 자체가 지난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각 증상과 질병에 대한 최고 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검증해나가는 과정이 있는데 어제 발표된 사례 8건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쳐서 전문가들이 백신과 직접적 관련성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처럼 인과성 확인에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것에 비해 사망 소식이 속보 형태로 나와 시민들 불안을 가중시킨다고도 지적했다. 정 교수는 “부검도 어느 정도 시간을 기다리셔야 되는데 속보는 정말 야속할 정도로 빠르다”며 “전문가들이 드리는 이런 설명은 길고 지루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 백신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경증이상반응 부작용에 대해서는 “기존 백신보다 굉장히 많은 것으로 나와 있다”면서도 “그게 백신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경증이상반응은 결국 백신이 우리 몸에서 면역을 잘 만들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http://news.v.daum.net/v/2021030910193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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