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링요와 샤비가 경기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통로에서 말다툼을 벌였다고 하는 기사에 대해 무링요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샤비는 바르셀로나에게 pk를 불어주지 않은 심판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진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죠. 특히 지는것에 익숙치 않은 사람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일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경기를 승리하는 사람들의 특성이죠.



언제나 이기는 것에 적응된 팀에게 패배라는건 힘들겁니다. 하지만 이게 축구죠.



전 샤비를 정말 좋아하고 그와는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저는 샤비를 정말 오랫동안 알아왔어요.



경기 후 터널에서 그에게 악수를 청하러 갔는데 심판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전 그가 작년 첼시-바르셀로나 경기를 진행했던 오브레보 심판 얘기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쨌든 우리 둘 사이에 문제는 없어요. 샤비는 멋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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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링요의 화법은 멋지네요...^^;

다른 인터뷰에서는 이런 말도 했다죠??



무리뉴는 “터널에서 보니까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심판에게 굉장히 화가 나있는 것 같더라. 이걸 보면서 그들의 기억력이 굉장히 짧구나라고 여길 만 했다”며 이들의 불만에 일침을 가했다.



“난 작년에 나의 첼시 선수들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오브레보의 판정에 눈물 흘렸던 밤을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