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나장이라고 합니다
어제 피시방에서 약간 황당한 일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ㅡㅡ;
참고로 저녁시간이었는데 그시간엔 아주 예쁘게 생긴 알바녀가 알바를 하고 있지요..
한시간정도 게임을 하다가 입이 심심해서 새우깡을 사려고 집어들고 카운터로 갔습니다.
이 알바녀는 평소에 손님한테 잘대해주더군요 인사도 잘하고 하튼 말을 잘하는데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알바녀: 800원입니다~ ^^
저 : 네 여깄어요 (1000원)
알바녀 : 네 200원 여깄습니다 ~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
그래놓고 자기가 1초쯤후에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깨달은 표정으로 급당황하면서 절쳐다보고있더군요 ( -_-;;;;;) 이런표정으로
저: ?
알바녀 : ?
저는 속으로 고민해봤습니다
'뭐..뭐지? 800원짜리 새우깡을 샀으니까 이제 집에 가라는 건가? ㅜㅜ 겨우 800원짜리 새우깡하나 사먹을려면 차라리 가라 이건가?
고민끝에 뭐라도 한마디 해야겠다 싶어서
" 네 수고하세요...아직 가지는 않아요.."
하고 자리에 앉아서 새우깡을 맛있게 먹었습죠.. 네네
마무리는 카라의 구슬란 하라예프 양입니다 좋은밤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