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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1 19:48
배제조치 했고 오늘 추가적으로 주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중지시켰다"고 덧붙였다.
 글쓴이 : 박영진
조회 : 2  

KBS가 모 아나운서의 라디오 뉴스 편파 진행 논란과 관련, 해당 아나운서와 라디오 뉴스 편집기자 등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KBS는 2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유사한 논란 발생 이후 심의평정지적위원회와 노사 공방위 등 사내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오늘 추가적인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본격적인 감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는 이번 감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해당 아나운서와 라디오 뉴스 편집기자 등 관련자들이 제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KBS는 "해당 아나운서가 주말에만 오후 2시에 1라디오에서 방송되는 5분 뉴스를 진행해 왔다"며 "지난 12월 논란 발생 즉시 라디오 뉴스 진행 업무에서 배제조치 했고 오늘 추가적으로 주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중지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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