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재미 없어도 책임은 못 집니다.
고2때 있었던 일입니다.
2명이 함께 겪은 일인데, 한 녀석은 운동(유도)을 했었고, 한 녀석은 성악을 했었습니다. 둘 다 체격이 좋았지요.
어느날 서울의 M지역을 걷고 있는데 삐끼처럼 생긴 사람이 호객행위를 하더랍니다.
"여기 물 좋아요!"
당연히 "됐어요"라고 했지요.
그러자 그 사람이 "안 비싸요, 안 비싸. 일단 와보기만 해요."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니요, 진짜 됐어요. 바빠요."라고 하고 가려던 찰나...
호객행위를 하던 사람이 날린 한 마디..
"여기 뽕도 있어요, 뽕!"
고2인데...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