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웹젠 이수영 사장 법정다툼 일단란





　이수영 전 웹젠 사장이 2년여를 끌어온 웹젠 엔젤투자자 3인과의 민·형사상 사기고소 사건에서 모두 풀려나게 됐다.

10일 이수영 사장이 대표로 있는 이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고등검찰청이 나 모 씨 등 웹젠 초기 엔젤투자자 3인이 이 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사기 등에 관한 형사처벌 항고 사건을 기각한 데 이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도 나모씨가 제기한 주식인도 가처분신청 민사사건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2001년 3월 나모씨의 구주 지분 7000만원 어치를 이수영사장이 인수하면서 시작된 지리한 법정다툼은 일단락 지어지게 됐다.



이수영사장은 특히 지난 2002년 말 웹젠 대표이사직 사퇴 이후 여러 사업 행보에 발목을 잡았던 최악의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다. 더욱이 이젠엔터테인먼트가 적극적으로 준비중인 신개념 토털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의 오픈 및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수영 사장이 나모씨에게 지급한 주식인수 대금 7000만원을 웹젠 회사공금에서 대여해 사후에 갚은 것이 이사회의사록에 기재돼 있지 않은데 따라 제기됐던 횡령사건 판결은 오는 13일 내려질 예정이다.



이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같이 개인간 법률 공방을 뛰어넘어 한창 성장하는 기업의 발전을 저하하고 기업의 운명을 바꿔놓을 만큼의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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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air~★ 님의 글마다 달리는 E-Zen 과,  추게에 있는 Altair~★ 님에 대한 소고글(kimera 님이 쓰신..) 에 있는 uzoo.com 을 보면서 이게 그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수영 사장님과 같이 일하시는거 맞는거죠? 신개념 토털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