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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30 12:13
[유머] 오늘마누엘쉔카이젠의하루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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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랫만에 경기를 뛴다는것에 살짝 설레인 굴비



리그 몇일 전부터 대서양홀을 왔다갔다 하며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경기를 상상한다



그리고 BWI 당일, 굴비는 토드의 응원을 받으며 코엑스에 왔고



스타 잠깐 구경하다 지루해져 부스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관계자



관계자: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빨리 따라오세요 (영어로)



무슨 일일까 하면서 무대 뒤로 따라간 굴비 앞에는 컴퓨터가 기다리고 있었다



두 미국 게이머는 경직된 표정으로 마우스 세팅을 하고 있었으며



그 옆에는 천정희가 너무나도 담담하게 당연하다는듯 세팅을 하고 있었다



그루비는 '뭐지? 시범게임이라도 하라는건가? 좋아 내 실력을 보여주지' 라고 생각하며 화려한 전략과 컨트롤로 즐기듯이 플레이 했다



게임이 끝나고 진행자가 선수들에게 말했다



"오늘 일정 끝입니다 내일 4강전 있으니 알아서 돌아가세요 ㄳ"



아 시밤 이게 뭐야 이게 본게임이었어? 하면서 허탈+분노해 있는 굴비는 순간 중국 오리의 굴욕을 보며 낄낄댔던게 머리에 스쳐간다



한편 이런 대우는 너무도 익숙하다는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키보드를 챙기는 천정희.



지나가던 정일훈: 여~ 마누엘 어때 2006 WEG1에 참가할 생각 있어?









그날 굴비는 토드에게 한국어욕을 모두 전수받고 SK 게이밍에서 밤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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