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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량을 소개 해 드릴 게요

제차는 지금은 알아 주지도 않는

98년산 오리지날 옵저버 입니다

이제 브루드워가 나와 구형이 되어 버려

길에서 보기도 힘들고 골골 거리 지만은..

그래도 어줍 짢게 드랍쉽..아비터 정도는 식은 죽 먹기로

잡고 다니는 힘 좋은 넘이죠..



어제 였습니다 직장이 한시라 일찍 마치구 집인 세시로 향하는 도중

엄청나게 빠른 무언가가 휙 지나 가길레..

나름대로 적금깨 업그레이드 한 speed chip튠도 확인 할겸

풀샷을 때렸습니다 가다 보니 수많은 유닛에 정속 주행 중인

멀찍 암찍 레이스가 보였습니다 그뒤로는

레이스가 민망할 정도로 궁둥이를 핱고 있는 뮤탈과 스컬지가

동시에 따라 가더군요 암튼 미네랄도 있고 좀 위험 했지만

열심히 뒤 따라 갔습니다

레이스는 언뜻 보기에 저번에 스타지에 실린

풀튠 삼/삼 업그레이드한 다크블루색의

인상 깊던 그 레이스 같더 군요

암튼 집인 세시 까지는 멀지 않았지만

일단 쫒아 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과급 자존 심인

저그사의 뮤탈 그보단 저속에서 스피드한 스컬지와

쌍대 벽인 테란사의 레이스의 빅뱅이라..

신나잖 습니까.. 평생 몇번 볼까 말까 한 광경 인데..!!

레이스 1차선의 오버로드와 아비터가 알짱 되자 3차선 드랍쉽

옆으로 붙습니다 정말 칼질 예술 한번에 3차선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착각을..

뮤탈은 칼질 할때 약간 기우뚱 하더 군요 스컬지 칼질 예술입니다

흡사 4륜 같은 움직임 저도 열심히 갔지만 느려 터진 3차선 오버로드

4차선에 드랍쉽이 있는 관계로..

4차선에서 3차선 오버로드 다리 사이로 삐집고

들어가 풀샷을 했습니다 저멀리 배틀쿠르져가 3.4차선에 가는 관계로

앞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란히 레이스 스컬지 뮤턀 옵저버

이렇게 1차선을 타고 있었습니다

앞에 베슬이 보이자 순간 감속 합니다 나란히 1.2.3.4차로

베슬 지나자 마자 순간 가속 합니다..

시야가 좁아 집니다 미치광속 모드 돌입 합니다..

원래는 다운 힐을 좋아 하여 바락 사이나 파일론 사이..를 좋아 하지만..

사실 지나다니는 드론과 시도 때도 없이 나돌아 다니는 저글링들 땜시 위험 해서

고속도로로만 다닙니다..그러나..나름대로 느끼는 고속 쾌감도 상당 했습니다

레이스 최고속에 다다라 갑니다 저 옆에 간신히 붙습니다

스컬지 프론트윙 반 차이로 앞서 갑니다

뮤탈 저멀리서 뒤쳐집니다 배기온이 뜨는지 자꾸 한탬포 쉬며 옵니다..

멀리서 블롭소리만 키약 키약 들립니다..

본격 적으로 아비터 오버로드 사이를 헤집습니다

되도록 오버로드 사이를 헤집습니다

그비싼 아비터나 캐리어 베틀 쿠르져를 스키기라도 했다간

제 쎄컨 카인 셔틀을 팔아도

못고치는 넘들이라 되도록 오버 로드사이를 헤집 습니다

스컬지 내구성에 한계가 온듯 한템포 쉽니다

이미 집인 세시를 지나 여섯시에 다다랏습니다

저 앞에 여섯시 미네랄이 보입니다

미네랄 까지가 종점이라 마지막 스퍼트를 냅니다

레이스 풀 부스트 겁니다 저도 스테이지3 온 가속 합니다시야가 좁아 집니다..

그때 순간 옆에서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레이스와 저를 따돌린 넘...

옆 레이스와 전 눈이 마주 칩니다.. 레이스 고개를 저으며 믿을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순정으로도 최고속에 근접하는 벌쳐 였습니다

순정이라도 그렇게 빠를리 없는데.. 넘버라도 볼텐데..

소문으로 무성 했던 스피드업 튠이 사실로 접해 지는 순간 이었습니다

아비터와 오버르드가 휘청거릴 정도의 엄청난 속도와 칼질 이었습니다..

넘버는 보지 못 했네요..

그 오너 분 보시면 꼭 좀 리플 남겨 주세요..튠내역이 궁금 하기도 하고

꼭 캔커피 쏩니다..^^;



배틀을 마치고 여섯시 멀티에서 잠깐 쉬기로 했습니다

이것 저것 이야기 하던 도중 뮤탈 오너는 최고의 상품인 디바우러를 올렸다가

스피드가 거의 차이 안나고 무게만 나가 내렸다 하더군요..차라리 순정이 나은듯..

역시 최고는 스컬지 였던거 같습니다.. 순정의 단순함과 숨겨진 스피드..

테란의 레이스는 삼삼 풀튠이었으나 내구성일 뿐이라 생각 되더 군요..

만약 프로토스사의 커세어가 왔으면 대등한 경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렇게 개스에서 캔커피 한잔 하고 헤어질라 하는데.. 벙커에서 나오는

메딕 정말.. 슴가 예술이더 군요.. 혹시라도 6시 갈일 있으시면

멀티에 들리셔서 터렛 옆 벙커에서 근무하는 메딕 함 보세요 끝네 줍니다..



글고 어제 잘들 들어 가셨죠?? 오너 분들 있으시면 리플 달아 주세요..

특히 그..!! 광속.. 벌처 오너분 꼭 남겨 주세요



글고 담에는 좀더 리얼 하게 모여서 최고속 테스트 하실 분들..

열한시에서 출발 하니까 열한시 커맨드 옆에 우측 세번째 바락으로 2월1일 모이세요!!

신청 받습니다 리플 주세요..참고로 요번에 전 고속 버젼 02년 셔틀 타고 갑니다

초반에 무게땜에 좀느려도 후빨 끝네 줍니다..



참 올라오는 길에..스카우트 거 참..에어뎀 만 커세어 쒸우면 커세어 되나??

휘청거리며 칼질 하는 꼴이란..스카우트 자체로도 깔끔 하거늘..











본글보다 더웃긴 댓글들은 여기서 확인하3

http://www.bobaedream.co.kr/board/bbs/bbs_view.php?code=battle&No=11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