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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30 10:56
[유머] 여중생이저를보고침을흘렸어요.
 글쓴이 : 약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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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전의 일입니다.



밥을 먹기 위해



냉장고에 남은 음식물로 요리를 시작해서 20분간의 조리끝에 완성시키고..



맛을 보기 위해 한숟가락 떳는데....이건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란 걸 깨닳고..



눈물을 머금고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꺼내 그동안 안버리고 쌓아놨던 음식물 쓰레기들을 수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봉투 가득 채워서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으로 버리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는데.



저희 원룸과 벽을 하나 끼고 동마중학교가 있고(월요일 아침마다 교장선생님의 훈시에 잠을 깹니다.)



원룸 출입문이 안쪽에선 밖이 보이는데 밖에서 보면 거울로 보이는 그런 구조로 되있어서

(그 뭐라고 해야하나...하이퍼 매직 미러호 구조....)





종종 밖을 쳐다 보면 사람들이 안보이는지 알고 거울을 보고 있는 그런 경우가 발생하죠.



오늘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문을 나서는데



여중생 세명이 거울을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중 한명이 출입문에 밀착하여 머리를 수선하고 있었는데 제가 문을 여니까 깜짝 놀라서 침을 흘리는거에요



저도 민망....여중생도 민망.... 뭐 서로 서로 민망한 상황인채 3초정도의 정적이 흐르고...



옆에 있던 다른 여자애가...



"야 아밀라아제를 뱉으면 어떻게 해..-_- "







라고 해서 웃음이 픽 터졌습니다...





그러면서 여중생 세명은 후다다다닥 도망가면서..







"저사람 뭐야 백순가봐......"라고 소리치더군요...









"백수...내가 백수가 됐다 그말인가...아악 앙돼...."



그래서 저는 너무 억울해서 저 백수아니라  대학생인데요 하고 소리치니까..



"뻥까지마요..백수면서 열심히 살아요" 라고 하면서 학교로 들어가더군요.ㅠㅠ



ㅠㅠ 뭐 그렇습니다.ㅠㅠ 써놓고 보니 웃기진 않군요..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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