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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30 08:49
[유머] KBSSKY,오늘전국민상대로나ㄲ시성공했습니다.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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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안정환이 소속팀이었던 메츠에서 독일 뒤스부르크로 이적한 것은 축구팬이라면 다 아실 겁니다.

여기에 대응해서 KBSSKY가 발빠르게 분대스리가의 중계권을 획득, 축구 해외파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설기현&이영표&박지성의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더해서 차두리&안정환의 분대스리가의 양대 중계체제(?)가 확립될 전망이었죠.



바야흐로, 오늘 저녁 11시 30분, 안정환의 독일 분대스리가 데뷔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KBSSKY가 일주일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전에 들어갑니다.

주말, 한국의 축구팬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안정환의 모습을 보려고 TV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시간대별 상황>

11시 30분...잠시 진행자 나왔다가 광고 나옴.. 보통 그려려니 함...

11시 45분... 진행자 나와서 위성 연결 불량이라며 사과... 연결되는데로 생중계해주겠다고 말하고 잡담성 시간끌기 시작.

12시... 광고한번 더나오고 진행자 나와 사과 한번 더... 아까 했던 이야기 다시 함. 은근히 걱정됨... 진행자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진땀흘림.

해외 유명선수 스패셜 영상으로 떡밥 바뀜.

12시 30분.. 이미 현지에서 전반전 종료. 같은 광고만 수차례...

보험가입->방문없이 대출->정시아처럼 예뻐지는 비결의 무한반복. 반복학습의 공포...(ex : 살균세탁 하셨나요 ~ 하xx~.. 같은느낌)

12시 50분.. 중계없는 중계방송 끝..."녹화테입 입수 되는 대로 녹화방송 해주겠다"는 약속 하나만 남기고...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는 맨트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만선일세~라고 들리더군요.



유머는 유머일 뿐~이지만, 이건 픽션이 아니라서 유머군요;;



p.s 문자중계에 따르면 안정환은 후반 41분에 교체출장. 그러나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걸어잠그는 상황이라 공잡을 기회도 없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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