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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30 08:07
[유머] 임요환선수우주인터뷰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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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분간의 장기전 끝에 8강 첫 승을 거뒀는데

▲ 원래는 이 전략이 아니었는데 중간에서 SCV가 마주치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 오늘은 철저하게 이기기 위한 플레이를 했다. 나와 연성이의 플레이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 경기에서 최연성은 도미였고 나는 가자미였다. 섬 멀티를 가져간 이점을 살려 이긴 경기다.



- 정말 오랜 장기전이었는데

▲ 오늘 재미없는 경기를 보셨을 팬들을 생각하면 안구에 습기가 차지만 이겨야하지 않겠나. 연성이에게 미안하다. 도발하면 최소한 받아줘야하는데 오직 이기기위해 일체의 반응을 하지 않았다.



- 최연성의 채팅메세지를 봤을때 응해주고 싶지 않았나

▲ 경기 전부터 계속 도발하더라. '또 BBS', '나는 정찰을 꼭 해야하니 불리하다'며 계속 말을 하더니 정작 센터에서 SCV가 마주쳐서 황당했다(웃음). 채팅메세지를 봤을 때는 정말 웃겼다. 그리고 서로 쳐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채팅메시지를 입력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참았다(웃음).



- 다수의 배럭을 봤을 때 어땠나

▲ 배럭때문에 긴장했다. 고스트인줄 알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는데 아무 것도 아니더라(웃음).



- 레이스인데 배틀크루져을 사용한 이유는

▲ 배틀크루져는 레이스에 약하지는 나는 배틀크루져-골리앗이지 않았나. 그리고 첫번째 배틀크루져-골리앗 병력은 전멸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 병력은 이길거라고 예상했다. 원래는 발키리에서 가스가 적은 편이라 레이스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연성이의 플레이를 보니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더라. 연성이가 1시 멀티 등을 공격하면서 레이스 피해를 크게 받지 않았다면 한 타이밍 더 버틸 수 있었을 것 같다.



- 연습은 어떻게 했나

▲ 서로 눈치만 보다보니 연습도 제대로 못했다. 설이고 해서 서로 연습하지 않기로 합의봤다. 숙소에서 나오기 전에 연습경기를 한 판 했는데 내가 이겼다. 그런데 연성이가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이긴게 의미가 없다. 말이 안되는 빌드를 사용하더라(웃음). 경기를 펼치기 전에 나를 탐색하려는 것 같더라. 그 경기에서 가장 무난한 빌드를 사용했는데 본 경기에서도 SCV가 중간에서 마주치는 바람에 다시 가장 무난한 그 빌드를 사용했다.



- 최연성과 역대 전적이 3:3인데

▲ 큰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내가 진 거다. 또 진 거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웃음).



- 설에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 푹 쉴 생각이다. 사실 쉰다고 해도 거창하게 쉴 수 있는 건 아니다. 조카들 때문에 문을 잠그고 집에서 뒹굴 것 같다(웃음).



- 박성준이 결승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 결승에서 저그를 만나면 쌩큐다. 저그 상대로 결승에서 진 적은 없다.



- 다음주는 야외 경기인데

▲ 최근 야외무대에 약하다. 방음을 위해 부스안에 사운드를 계속 내보내는데 이상하게 컨트롤이 정말 안되더라. 야외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요환선수는 스겔러입니다 ㅎ

중간에 전략을 바꿧답니다 분명 준비된 전략 이기기 위한 전략이라 하면 전 센터 bbs

하려구 했던게 아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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