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협백서 1
"교주"
몽준회장님은 한국축구교의 교주님이시다. 몇년뒤 신이 되실거라고 믿어질 때.
현대축협백서 2
"화수분"
국대경기는 마르지 않는 돈줄이라 생각될때.
(고로 외국원정은 미친짓이라 생각되는...)
현대축협백서 3
"장학생"
공짜골프 치고 용돈 100만원씩 받는 '기자'라는 직업을 가졌을때.
현대축협백서 4
"남의 떡"
그렇게 갖고 싶어하던 엠블럼이 우리의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 개인의 것일때.
현대축협백서 5
"미필적 고의"
이미 모든 조건을 갖추어서 간단한 서류만 내면 할 수 있는 법인화를 감사받을까봐
엄한 동아시아대회 핑계대고 요리조리 피할때.
현대축협백서 6
"유비쿼터스"
언제 어디서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세상.
현대축협백서 7
"표리부동"
방송에 나와선 유소년축구에 적극 투자했다고 떠들면서 맨땅에서 뛰던 축구유망주 건은
조용히 살포시 묻어버리고 싶은 심리상태.
현대축협백서 8
"다된밥에 재뿌리기"
대~충 국정감사 마무리하고 나갈려는데 의자에 앉혀 놓고 꼬치꼬치 캐물어서
목마르게 하는 PD녀석을 두고 하는 말.
현대축협백서 9
"야누스"
대중앞에선 정말 젠틀, 둘이 있을땐 정강이 차기.
(단지 축협회장이라 차는것일뿐. 그럼 배구협회장은 빠마대기를??)
현대축협백서 10
"꿀떡"
꿀꺽의 오타.
모통신사 광고 패러디 한번 해봤습니다.
원래 '현대생활백서'는 170가지라던데...'현대축협백서'는 아마 더 될지도....
나머지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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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d수첩에 방영되었던것을 적절하게 센스있게
요약해서 올려주셨더군요.
출처 : 싸커월드 heyman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