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궁상맞게 커피를 들고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닭살시려운 커플이 제 앞을 지나가길래



생각나는 말도안되는 주저리..













1.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살짝 관심주는 기술(?)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커피만 있다.. 처음에 살짝 음미해주는 센스~?





2.디립따 추운날 그녀를 꼭 안아주면서 느끼는 따스함



그러나.. 그걸 할수 없다면 커피를 들고있음의 따스함을 느껴야지뭐..





3.좋아하는 그녀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을때 그 환희..



별수 없다... 솔로는 커피 안흘리게 꽉잡아지 뭐-_-





4.사랑하는 그녀와 같이 있는데서 실수하면 X 팔릴때..



커피도 잘못해서 흘리면..정말..OTL





5.사랑을 하다보면 어느날 입술부딪치는 날이 있을것이니..



그 느낌은 커피를 마시다 입술이 촉촉히 적셔지는 맛있는 느낌으로 대체





6.그녀를 집으로 바래다 주고 헤어져 돌아선 순간 또 보고싶은걸 느낄수 없을때



커피 다마시고 또 먹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자ㅋ





7.데이트를 하는중.. 어쩌다 그녀의 또다른면을 보았을때 즐거움..



별거 없다. 카푸치노 마시다 모카의 새로운 맛을 알게 되었을때 즐거움으로 된다.





8.커플은 주의하라 관심이 줄면 그녀의 마음이 차츰 식어진다...



솔로들은 주의하라 커피 냅두면 알아서 식어진다-_-





9.그녀와 즐거운 데이트 후 뒤처리는 깔끔하게 해서 멋진모습을 보여주자



솔로는 청소아줌마 생각해서 다먹고 재활용이나 잘하자





10.좋아하는 그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 좋겠다..



그렇게 할수 없을때는 커피를 보온병에 싸들고 여행이나 가자-_-





대충 어거지 어떤지..크크



다른게 있다거나 마음에 안들면 리플을 주루룩 달아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