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존경할 만하긴 하지만 실존하는지 가상의 인물인지 알쏭달쏭한 인물을 만든 다음
그걸 이용해서 수천 년 동안 평범한 사람들을 속이고 죽이고 빼앗고 하여튼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에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한 장사꾼들
당신들은 최고요.
2위
페르마, 아마추어 수학의 왕자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확장하여 만들어진 일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x^n + y^n = z^n (x,y,z는 0을 제외한 정수, n은 3이상의 정수)를 만족하는
x, y, z 는 없다! 라는 정리를 "경의적인" 방법으로 증명했다고 하는 삼 세기에 걸친 낙ㄱ시.
"나는 이 정리를 증명하였다. 하지만 책의 여백이 좁아 옮기지 않겠다."
페르마는 분명 지대로 된 낙ㄱ시꾼이었죠.
수많은 수학자들이 그의 낙ㄱ시에 지대로 낙ㄱ여서 파득파득 거리면서 엄청나게 수학을 발전 시켰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지요.
결국은 1995년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증명 되었습니다만
페르마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죠.
과연 그가 "경의적인"방법으로 증명을 했었을까요?
진실은 안드로메다에..
3위
휴...난감하네요...
그 분이 낙ㄱ시꾼이 아니기를 정말 간절히 바랬습니다만.
그 분이 낙ㄱ시꾼이라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져 가는군요.
그 분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 참 여기서 그분은 임요환 선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