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방화 중 주민에 발각
[YTN 2006-01-09 19:15]
[임수근 기자]
오늘 오후 1시쯤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 야산에서 72살 김 모 씨가 산에 불을 지르다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오늘 11시 반쯤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야산을 돌며 임야 3곳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가 지른 불로 임야 천여 평이 탔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추워서 불을 쬐려 불을 놓았다'고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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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첨에 농담인줄--;;;
얼마나 추웠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