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나우디뉴(25.FC바르셀로나)가 "나는 좀더 잘해야 하며 더 성장해야 한다"며 겸손을 떨었다.
호나우디뉴는 최근 자신이 `모니카의 친구들'이라는 만화 주인공으로 데뷔한 것과 관련, 브라질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아직 어리고 축구선수로서 더욱 성숙해질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AP통신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는 또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나아져야 한다. 예를 들어 왼발 슛을 좀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끌었던 호나우디뉴는 FIFA 올해의 선수상 뿐만 아니라 유럽 올해의 선수상(발롱도르)도 받는 등 2005년 최고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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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성장하면 뭐가 될까나?
모든 수비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려는 속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