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관리자로그인
 
작성일 : 20-11-14 02:52
[유머] 타워팰리스사는게죄?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1  
   https://komonews.com/search?find=%23%ED%96%A5%EB%82%A8%EA%B1%B4%EB%A7%… [0]
   https://www.shabdkosh.com/search-dictionary?lc=hi&sl=hi&tl=en&e=%23%EC… [0]
팬이보낸편지↓



"어쩌죠.

당신이 타워팰리스에 산다는 얘길 듣자마자 당신이 싫어졌어요.

난 가난하거든요. 비록 퍼다버릴정도로 돈이 많다고 해도,

많지 않은 나이에 꼭 그곳에서 살 필요가 있었던가요?



가진 것 없는 자의 이기적인 박탈감의 발로라고 생각해도 어쩔수 없지만,

이제 당신 팬, 그만 두렵니다.

그동안 머리와 가슴이 꽉찬 젊은이라 여기고 존경해왔던 제가 한심해지네요.

돈많은 타블로씨."











타블로의 답장↓



저 타워팰리스에 살지 않아요.

역삼동에 작은 원룸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저의 부모님 둘이서 타워팰리스에 살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고아로 자랐어요.

60년이 넘게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셨고, 긴 고생끝에 저의 어머니를 위해 좋은 집을 장만하셨어요.

어머니는 어린 나이에 미용 기술을 배우셨고

아직도 매일매일 출퇴근 하십니다.

저의 부모님은 단 한 순간도 돈 퍼다버린적 없어요.

번 돈의 대부분을 선교와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계시고, 장애인들을 위한 학교도 지으셨어요.

콘서트에서 저의 부모님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짝없이 소박하고 겸손한 분들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용돈 백원도 주신 적 없고,

대신 저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깨끗한

사상과 열정을 가르쳐 주셨어요.

돈 가진게 죄가 아니라 돈을 의식없이

이기적으로 쓰는게 죄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부모님은 변명이 필요없는 분들입니다.

부모님의 노력의 결실 역시 변명이

필요없다 생각해요.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참고로 몇몇 네티즌들의 비난에 타블로 부모님은 아들이 괜한 비난받지 않게 하려고

타워팰리스에서 용인으로 이사했다고 함....
















 
   
 

상호:주영인터내셔널주식회사 / 소재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호명로 190 가동 / 사업자등록번호: 123-86-10294 / 대표:권성열
TEL: 031-826-8073 / FAX: 031-855-9132 / E-mail: jy10294@naver.com
Copyright 2012 ⓒ 주영인터내셔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