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그랜드 파이널 앞두고 총력전 양상
GO는 이제까지 단체전이든 개인전이든 혹은 16강이든 결승이든 표정이 없는 팀이었다. 한결같이 냉철하고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 모습, '무표정'이 GO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다르다. 보는 사람의 눈에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도 있다. 바로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GO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무대이자, 팀 앛단이 걸렸기 때문이다.
(중략)
팀 창단이 눈앞이다.
GO는 최근 몇몇 대기업과 팀 창단 막바지 단계의 접촉을 벌이고 있다. 선수들부터 잘 알고 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활약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특히 그랜드 파이널 이후에는 내년 4월까지 열리는 경기도 없다.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난해 막판부터 프로리그에 집중하자는 선수들의 동의가 이뤄졌다. 사실 GO는 창단 이후 단체전보다는 항상 개인리그 쪽에 더 비중을 뒀다. '개인 역랑이 곧 팀의 역량'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밖에 없다. 프로리그의 성적이 바로 팀과 개인의 힘이다. 어찌보면 팀 창잔 이후 이처럼 프로리그에 신경을 쓴일은 처임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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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올리는 김에 이번호 esforce 요약
중점이 티원의 프로리그 우승.
뒷이야기들이 쏠쏠한데 성제양 결승전때 연습 파트너가 포스의 박죠랑 김택용이래.
성제양이 도저히 자기 견제 스턀로는 승률이 안올라서 서코치가 섭외해 줘서 연습한지 이틀만에 스탈 바꾸는데 성공.
성제양이 "프로토스전의 '개념'을 바꿔준 두 선수에게 공을 돌린다"고 인터뷰 했삼.
티원은 인센티브 무지 받을거 같고 삼성도 팀 위상이 조난 높아졌다고 하삼.
녹차가 결승 철의장막 연습때 갱락이가 밤 새워가면서 많이 도와줬다고 갈비 쏜다고 하삼.
지오 사인회는 느무 성황리에 끝나서 주최측이 놀랐다는 후문. 연예인 초빙급이었데.
KOR 차재욱이 자기는 절대 이적 안한다고 루머 자제해 달래.
삼성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데 자긴 절대 이적 안하고 그런 것땜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자제 요청했삼.
현재 PG 투어 1위 SEA.PARIS에 대한 것은 의견만 분분
티원 선수들은 윤얄이를 지목했고 팬택 선수들은 잉규를 지목했삼. 엠보싱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고.
대략 이정도고 나머지는 자세히 읽어보고 올리겠삼.
그리고 그분 한복 촬영 사진 괜찮더라. 얼굴 그렇게 안 커.
표지에 쓰인 사진만 이상하지 나머지는 머... 근데 화장이 장난이 아니데. 요화닌 화데 안해도 뽀얗구만.
그분 그거 찍을때 입이 귀에 가서 걸렸다더라.
수진이 "금요일 경기 꼭 이기세요"라고 해서 감격했데. 수진도 스타 좀 보나? 금욜 경기를 알게.
그분 빨간색 조난 잘어울려. 이번 한복도 붉은색 계통. 암튼 그냥 그렇다고.
DC스겔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