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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1 13:25
[유머] 재박공명의적벽대전(네이버댓글펌)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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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로 7위까지 내몰린 엘지국은 통일을 앞둔 두산과의 일전을 앞에 둔다.

이미 전세는 기울어 승산없는 엘지의 전세



두산국은 사신을 보내어 다음과 같은 서신을 전한다.



"엘지국은 보거라. 너희들이 지금이라도 잠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인정하고 3연전마다 2승을 조공해준다면 이번 스윕만은 면하게 해주마.

잠실동족으로서 마지막 정으로 권고하는 바이니 가볍게 들어선 안될것이다"

- 잠실제국 갱문승상 -



그러나 엘지국의 명군사 재박공명은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었다.



장수들이 불안하여 재박공명에게 물었다.

"군사님 지금 두산국의 남하가 시작되어 엘지국을 위협하여

더이상 내려갈 곳은 없습니다. 만년 오랑캐 꼴리검조차 모반을 하여

황제를 칭하니 뒤로도 물러설수 없는 형국입니다. 어서 대책을..."



재박공명이 그제서야 웃음을 거두고

"나는 타격이면 타격 수비면 수비 투수면 투수

야구에 대해 두루 통달한 재박공명일세.

자네들은 내가 현대제국에서 승상으로 지낼때를 보지 못하였는가?"



박용택

"현재 우리는 불펜은 초토화되어 뒤를 버틸수 없을 지경입니다.

대책없인 이 잠실을 내줄뿐만 아니라 오랑캐 꼴리검들에게 나라를 뺏길

형국이니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재박공명이 크게 웃으며 말하길

"와핫핫! 우리 불펜이 약한건 나도 알고있네.

하지만 내가 일찌기 천문과 기상에 통달한 사실은 자넨 모르고 있군"



박용택등 장수들이 어리둥절해하자 재박공명이 그들을 깨우쳐 주었다.



"잠실불펜에 칠위단이란 제단을 세우거라. 중앙 페타지니에게 검은배트를 들고

서있게하고 좌우에 정성훈,이진영에게 노란 배트를 들고 서있게 하라.

그러면 내가 비바람을 불러들여 6회에 경기가 종료되도록 하겠다.

그럼 우리 불펜이 경기에 나올일은 없을것이네"



박용택,이대형등이 머리를 조아리며

"재박공명님의 계책은 귀신도 놀랄것입니다"



재박공명 흡족해하며

"그대들은 5회이전에 점수만 뽑으면 되네. 뭘그리 걱정하는가"



그리하여 엘지국은 30억이란 큰배트를 휘두르는 명장 조인성을 선봉으로

두산과의 일전에 임한다.



장수들을 두산국과의 전투에 출전시킨뒤

재박공명은 칠위단에서 의식을 시행하였다.

그는 주문을 낭독하였다.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그러자 잠시뒤 6회부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칠위단을 지키던 페타지니와 이진영,정성훈은 재박공명을 향해

머리를 조아렸다

"과연 군사님의 능력은 귀신을 부릴만합니다"



재박공명이 흡족해하고 있자 전령이 소식을 전했다.

"군사님 경기가 6회에 종료되었습니다"



재박공명이 좌우를 둘러보며

"어떤가 나의 책략이?"



그러자 전령이 대답하였다

"우리 장수들은 점수를 하나도 내지 못한채 모두 패주하였습니다"

















한참을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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