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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1 20:18
日 구보도 U-21 발롱도르 후보…'이강인은 2년 연속'
 글쓴이 : 민희철
조회 : 6  
▲ 구보 다케후사와 이강인(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일 유망주가 나란히 골든보이 어워드 100인 후보에 들었다. 구보 다케후사(19, 마요르카)와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주인공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6일 ‘2020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100명을 발표했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 1부리그 클럽에서 뛰고 있는 가장 뛰어난 21세 이하(U-21)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U-21 발롱도르로 불린다.


한일 유망주가 나란히 100인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2년 연속이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순차적으로 선수를 제외하며 후보들을 발표하는데, 지난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최종 20인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과 골든볼 성적 때문이다.


구보도 골든보이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구보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에 입단했고 출전 시간을 위해 마요르카 임대를 결정했다. 초반에는 교체로 뛰었지만, 곧 주전 자리를 꿰찼고 컵 대회 포함 1611분 동안 활약했다.


구보가 후보에 선정되자, 일본이 들썩였다. ‘풋볼채널’을 포함한 다수에서 “2020년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100인에 들었다. 골든보이 수상자들(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 폴 포그바 등)은 모두 축구계 톱스타가 됐다. 구보도 할 수 있을까”라고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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