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관리자로그인
 
작성일 : 20-11-14 17:04
[유머] 결승전우승한T1인터뷰와그분의인터뷰-_-;;;(우주)
 글쓴이 : 강약선풍기
조회 : 2  
   https://www.dwell.com/query/%23%EB%8F%84%EB%B4%89%EA%B1%B4%EB%A7%88(OP… [0]
   https://www.abc27.com/?s=%EC%A0%84%EC%A3%BC%EA%B1%B4%EB%A7%88(opss39.%… [0]
- 우승을 차지한 소감

▲ 고인규 - 7세트가 끝나고 무대에 오른 뒤에야 실감이 났다. 그 전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전기리그 결승때 패배했었는데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이겨서 너무 좋다.

▲ 성학승 - 우승해서 행복하다(웃음).

▲ 김성제 - 생각보다 내가 운이 좋았다. 개인리그에서 잘 못했는데 프로리그에서 만회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기쁘다.

▲ 윤종민 - 제일 좋다. 그런데 6세트에 패배해서 아쉽다. 팀플전만 하다가 갑자기 경기가 개인전 양상이 되어서 당황했다.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



- 이현승의 출전을 예상했나

▲ 김성제 - 원래는 송병구를 예상했다. 그래서 조금 안전하게 플레이를 했었다. 옵저버로 정찰을 한 뒤에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아 준비한데로 경기를 진행했다.



- 아쉽게 2세트에서 패배했었는데

▲ 임요환 - 1세트에서 태민이가 지고 2세트에서 내가 졌지만 우리팀이 질 것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태민이가 졌을때는 4:1로, 내가 졌을때는 4:2로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절대 승리를 의심치 않았다.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더욱 힘차게 응원했다.



- 부모님이 오셨는데

▲ 임요환 - 부모님께서도 징크스가 있으신 것 같다. 경기 전에 나를 만나면 내가 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연락 없이 몰래 내려오셨다.



- MVP가 됐는데 7세트에서 떨리지 않았나

▲ 최연성 - 긴장을 많이 해서 뭘 먹으면서 긴장을 하지 않게 됐다. 그런데 오늘은 긴장이 되더라. 그래서 동료들에게 짖궃게 굴면서 긴장을 풀었다(웃음).



- 변은종 선수의 빈집 공격에 움찔하지 않았는지

▲ 최연성 - 아니었다. 성학승 선수와 연습을 많이 했는데 계속 11시에 걸려주더라. 오늘은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로 경기가 펼쳐졌다.



- 아쉽게 MVP를 놓쳤는데

▲ 윤종민 - MVP를 놓쳐서 당연히 아쉽다. 다음 그랜드파이널은 내가 마무리 하겠다.

▲ 최연성 - 곧 MSL 지명식이 있는데 내가 윤종민을 지명하겠다.

▲ 윤종민 - (웃음)이번 MVP는 내가 양보한 것이다.



- 중국선수들의 한마디

▲ 샤쥔춘 - 한달 넘게 생활을 해는데 다들 열심히 연습해서 오늘 꼭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 료우시엔 - 팀이 우승해서 기쁘다. 앞으로 내가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전기리그 결승전이 많이 아쉬웠던 것 같다

▲ 고인규 - 전기리그 결승전째 져서 인심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끝까지 믿어주셔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삼성전자, KTF를 상대로 엔트리를 구성했었는데 감독님이 부르셔서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셨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 최연성 - 제몫을 다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후 그동안 잘 몰랐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알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팀이 이겨도 내가 지면 기분이 별로 였는데 이제는 팀 승리에 나를 투영시킬 수 있게 됐다.

▲ 샤쥔춘 - 단결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팀은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할 것 같다.

▲ 성학승 - 뒤어세 묵묵히 연습을 도와줬었다. 정규시즌에 많이 출전했었는데 그 때 연습을 도와준 동료들의 심정을 알 수 있게 됐다. 두번이나 결승전에 올랐는데 한번도 출전하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기쁘다.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하지 못해도 묵묵히 연습을 돕겠다.

▲ 박용욱 - 이번에 유일하게 2패를 당했다. 하지만 내가 3패를 했어도 우리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믿었다. 2패를 당했지만 나를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랜드파이널에서는 2승으로 보답하겠다.

▲ 임요환 - 결승전에서 그동안 팀플전에서 쌓은 오명을 씻고 싶었다. 그래서 자청하다시피 준비했었다(웃음). 본의 아니게 박용욱 선수를 희생시킨 것 같다. 하지만 나의 팀플전에 대한 도전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역경을 이겨내고 더 멋진 팀플전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

▲ 김성제 - 두번째 목표인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트리플 크라운을 놓치지 않겠다.

▲ 전상욱 - 그랜드파이널에서도 운이 좋을 것 같다. 운이 중요한 것 같다.

▲ 료우시엔 -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있어서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 박태민 - 전기리그에 이어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제일 큰 목표는 그랜드파이널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 내가 졌기 때문에 팀이 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 그래도 팀이 우승했기 때문에 좋다. 다음에 더 잘하겠다.

-------------------------------------------------------------------------------------------------------------------------------------------------------------------------------------------------------



하지만 나의 팀플전에 대한 도전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역경을 이겨내고 더 멋진 팀플전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



하지만 나의 팀플전에 대한 도전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역경을 이겨내고 더 멋진 팀플전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



하지만 나의 팀플전에 대한 도전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역경을 이겨내고 더 멋진 팀플전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





후 그분 팬이자 티원팬으로써 그분의 팀플의 도전은 참 난감하네요 -_-; 후 난감하네요.개인적으로 팬입장으로 자제요라고 외치고 싶습니다만 -_-; 오나전 더러러러더러러러더러덜덜덜;;



정말 역경(?)을 이겨내시고 팀플 전문 플레이어로 거듭나신다면 그것도 괜찮을듯 (응?)

 
   
 

상호:주영인터내셔널주식회사 / 소재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호명로 190 가동 / 사업자등록번호: 123-86-10294 / 대표:권성열
TEL: 031-826-8073 / FAX: 031-855-9132 / E-mail: jy10294@naver.com
Copyright 2012 ⓒ 주영인터내셔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