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8월 한창 트리플 H랑 대립중이었던 락..... 트리플 H보고 링으로 나오라고 도발하다가 안나오자 백스테이지에서 싸움을 벌이는데 다굴을 맞는 도중 자신의 원수이기도 했던 맨카인드(믹폴리)가 도움을 주고.....
결국 그날 태그팀 챔피언이었던 빅쇼&언더테이커랑의 핸디캡 매치를 하게 된 락. 락은 그 두명의 엉덩이를 걷어차주겠다고 자신만만해하지만 그런 그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나이가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맨카인드.
맨카인드는 더 락의 유행어를 따라하면서 더락의 파트너(Pepole's partner)가 되고 싶다고 요청하고.... 더 락은 자기의 원수였던 그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만 결국 그날 하루만 특별히 그를 태그팀 파트너로 받아들이는데...(추가로 더 이상 자신의 유행어를 따라하지 말라고 하죠 크크크. 6분 30초 부분이 하이라이트인듯 크크) 그리고 자동적으로 더락&맨카인드 vs 빅쇼&언더테이커의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가 결정
난장판 경기진행중 체어샷으로 빅쇼를 쓰러트린 락.... 그리고 그는 피플스 엘보우를 준비하는 도중 맨카인드를 부르는데.....(2분 30초대부터)
사실 이 콤비는 여러가지로 웃겼어요 크크크크
그전까지는 원수처럼 싸우던 둘이.... 이렇게 태그팀 콤비가 되다니. 물론 맨카인드가 일방적으로 더 락을 좋아했고 더락은 매우 싫어했지만.... (각본상으로 말이죠 크크) 그래도 정작 태그팀을 하면 손발이 잘 맞았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