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망언에 이어 악의적 댓글을 남긴 네티즌을 고소하면서 네티즌의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 김완섭이다. 자신이 네티즌을 고소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이 담긴 글을 게재해 네티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런 김완섭의 행동에 네티즌들은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더 자극적인 글을 쓰는 것 같다''무관심이 약이다' 라며 관심을 보이지 말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어지는 그의 행동에 네티즌들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안녕하세요. 김완섭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던 '다음(daum)'아고라 게시판에 보란 듯 글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5일 '안녕하세요. 김완섭입니다(3)'을 게재해 네티즌을 자극했다. 글 속에서 "요즘 어느 정신나간 국회의원 하나가 '내가 한방에 처리하겠다. 집에서 편히 주무세요' 이런 식으로 말하고 다니는것 같던데요, 한번 떠볼려고 하는 사기성 멘트로 보이니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라며 지칭한 국회의원은 다름 아닌 원희룡 의원이다.
김완섭이 네티즌을 고소했다는 소식에 원희룡의원이 무료 변론하겠다고 나섰다. 그러자 지난 13일 MBC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희룡 의원은“김 씨는 한국민의 정당한 분노를 본인이 건드렸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게 아니라면 모두 자신이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김완섭이 작성한 글은 원희룡 의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디시뉴스 펌>
디씨에서는 '일빠 vs 임빠' 로 보고 있더군요.
학력고사 전국수석, 서울대 수석입학, 사법고시 수석합격의 원의원의 상대가 안된다고도 하고요. 더구나 원의원의 뒤에는 60만 드랍동 회원이 있고, 원의원이 디씨 수능갤에서 본좌 취급을 받으며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상 더 볼것도 없다는... 안드로 관광예약?
p.s 스갤, 수능갤, 드랍동.... 73이라도 출동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