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6학년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가는데
갑자기 장기자랑을 하게 되었는데 연습할데가 없다고
우리반에 찾아왔습니다.
A : "선생님 춤연습해야 하는데 컴퓨터랑 티비좀 쓸게요...."
나 : 그래? 무슨 춤하는데?
B : 디바 할거에요.
나 : 너네가 디바를 알아? 춤 쉽나? 좀 어려울텐데.
A : 디바 그래도 쉬워요 할만 해요.
나 : 디바 ....딱이야?
B : 네 디바요. 딱이죠?
나 : ???????????
A,B,C : 애프터스쿨 디바 수학여행으로 딱이죠?
나 : 아......(모르지만 아는척) 그래 딱이구나....ㅠㅠ
아. 내가 늙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