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틀란티스 사고…1명 숨져
[YTN 2006-03-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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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앵커멘트]
롯데월드 놀이기구에서 1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어떤 사고가 난 겁니까?
[리포트]
오늘 오후 5시 19분 쯤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아틀란티스' 놀이기구를 타던 28살 성 모 씨가 석촌호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롯데월드 안전과 직원인 성 씨는 지난 2004년 3월부터 2년 가까이 이 곳에서 일해왔는데요.
근무가 없는 오늘, 휴식을 위해 이 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촌호수로 떨어진 성 씨는 긴급출동한 구조대에게 구조됐지만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틀란티스는 지난 2003년 10월에 처음 선보인 롤러코스터인데요.
롯데월드 야외에 있는 매직아일랜드 석촌호수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틀란티스는 열차가 시속 72km로 급상승한 뒤 빠르게 질주하다가 세 차례 정도 16m, 17m 높이를 올라가 급강하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또 이 놀이기구는 지난 2004년 2월에도 안전문제로 송파구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로 성 모양으로 생긴 구조물 철골구조 기초 공사를 맡은 시공업체가 무면허였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성 씨는 놀이기구가 레일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12m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기동취재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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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었는데
결국 없어지나...............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