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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6 22:06
[유머] 앞으로선생님이될사람들이꼭읽어봐야하는글
 글쓴이 : 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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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중반의 여성으로서, 친구들 만나면 주로 화재는 결혼이나,, 직장생활 이야기죠..



초등학교 선생님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 왈,,,



" 난 에스케이 정직원이건, 삼성에서 연봉 많이 받는데도 싫어 !! "



그러더라구요.......... 실질적으로, 구직생활을 해본 저로선.. 조용히 임용고시공부만 한



친구가 세상 물정을 모르나 싶어...."요즘에 그런데서 일하는 사람이면 정말 대단한건데..?? "



덧붙여..." 몇명 되지도 않는 그런 사람을 니가 어디서 봤는데, 싫어?"



둘다 검소한 가정에 작은 동네에 사는지라.........







친구왈.. 선생이다 보니, 선자리가 많이 들어온답니다. 보틍의 상대는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 사람들로



친구가 싫다는 이유는 그 사람들은 바쁘다는 겁니다 . 친구는 4시 반에 칼퇴근 하는데 남편은 돈 번다



하면서 밤 늦게 들어오는게 싫다더군요. 그러면서 동료 남자선생이면 좋을것 같다고,, 같이 여가시간



즐기면서 살만큼 같이 버니까 좋다구요.







"그래두 사람이 좋은 되는거고, 만나고 반드시 그 사람이 꼭 결혼하자고 달려들 것도 아닌데,, 만나봐!"



저가 말했습니다. 친구왈.........." 야 !!, 난 교사잖아 !! "







맞네요.. 정말 여기들어와서도 느끼는 건데, 교사에 대한 인식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해서 교사가 될것을 어려서붜 꿈으로 가지고 살아온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 교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학창시절 때문이예요.



전 ,,, 상당히 조용한 있는 듯 없는 듯한 학생이었어요. 성적도, 그렇게 잘하지도 않고, 반에서 5~10등 사이였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았어요. (1,2 등하면 관심이 상당하고, 10~ 20등 사이도, 10으로 넣으려 노력하실테고, ... 그렇지 않나요??)







초등학교 4학년때, 왜.. 대변검사 하는거 있잖아요.. 3일안에 가지고 오라는데..



지금 생각하면 변비였나?? ㅋ` ㅋ 막상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화장실에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고민을 하다가... 3일 뒤 그냥 갔는데,, 아침에 선생님이, 안가져온 몇몇 3명정도? 이름을 크게 부르며



너네 병있는 게 아니면 3일동안 화장실 안가겠냐?? 면서,, 순간 반 아이들이 모두 웃음 바다가 되데요?? 선생님은 , 덧붙어, 내일은 오후수업이니 가져오라더라구요.



그럴땐 다른 사람꺼라도 가져가였는데....... 왜이리 주변머리가 없었던지...



담날에도 그냥 가려로 ,, 소심한 제가 막 걱정하니까,, 엄마가 편지를 써주셨어요.



딸자식 걱정하는 저희 어머니께서 나쁘게 쓴것도 아닐텐데,, 담날 편지를 받아보시고.



선생님은 되려 저를 비웃는 얼굴로 쳐다보시며,, "자랑이니?" 하셨는데.. 그게 어린 나이엔



충격이었어요. 그러고 수업 시작하기전 모든 아이들 앞에서,



"ㅇㅇ는 숙제 안해오면서 자랑이라고 엄마한테까지 편지 써왔다, 니네 엄마가 그렇게 대단해서 내가



편지 한장에 너 용서해줄 것 같니? 다른 아이들도 앞으로 그런식으로 하지 말아라, 나중에 사회생활 하면서도 너가 엄마 편지 한장에 뭐든게 해결될거 같니?? 애 잘못 키우네....."



라며 한 십분간 조회 시간 내내 말씀하시는게,, 전 한시간 같았고, 머리속에 꼭꼭 남았죠..



제 생각에 저의 엄마는 상당히 겸손하셨고,, 그 편지는 부탁의 편지였는데...







그 4학년때 여 선생님은 아주머니셨는데, 아들이 무슨 대학갔고, 딸이 무슨 공부한다는 것은



매일 자랑하셨어요. 그러면서, 공부못하는 얘들을 무시하셨는데, 제 짝으로 반에서 꼴지하는 얘를



앉히시며 니가 가르쳐라 그러길래.. 전 그 짝하고 잘 지냈어요. 초등학교때는 성적이 밑인 아이들이



더 순수하지 않나요??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어느날 쪽지시험을 봤는데.. 산수시험에서,,



그 아이가 잘 봤어요. 잘 봐봤자.. 평소보다 몇개 더 맞은것..



근데, 선생님이 점수를 보시더니, 컨닝한 아이가 있다며, 점수보면 모를 줄 알았냐?? 하시며,



공부하라고 붙여놨더니, 컨닝하냐고, 담엔 자리를 바꾸어야 겠다고, 모든 아이들 앞에서 말씀하셨어요. 우리를 쳐다 보면서 말이죠.. 그 다음부터 제 짝은 당연히 공부하려는 의지를 잃었죠.







고등학교에 가서도,, 일학년때 선생님은 처음 입학시부터 , 자신은 공부못하고 말 안듣는 얘들 데려갈 생각 없다면서, 아무나 찍히는 2명 자퇴시킬 거라고 하시고,, 정말 운없게 나쁜 일로 걸렸던 학생 2명을 차례로 내보내셨어요. 진짜 날라리들과 공부안하는 얘들은 아니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너희들에게 경고를 주는 거라고,, 이걸 보면 다른 얘들도 쉽게 문제 일으키지 못할거라고 하셨죠//



어느날 그 선생님이 아침 조회 시간에, 저를 꼭 !! 찝어서, 이따가 뒤에 있는 대걸래를 삼학년 몇반에 주고 오라고 하길래, 대답햇는데,,



일, 이교시 모두 국, 영 이라서 쉬는 쉬간 10분동안 정신이 없었어요.. 아시겠지만 매일 쪽지시험 있고,,



숙제 있고.... 핑계겠지만 전 시간이 없었고, 그 10분이 너무 짧아서.. 점심시간에 가도 될 줄 알았는데.



삼교시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아직 대걸레 안 치운걸 보시고,,,



절 보며,, " 넌 !! 도대체가 이뻐할 래야 이뻐할 수가 없는 아이야 " 라고 하셨죠.



제가 그 전에 큰 잘못이라도 했음 모르는데,, 너무 조용해서 제이름도 잘 기억 못하던 선생님이..



그러시니까,, 눈물뿐이 안나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건 알지만,, 그 말은.......평생



잊을만 하면 한번씩 떠오르더라구요.. 무슨 마법사의 주문처럼.







이학년때는 친구들하고 영화를 보러갔는데, 친구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만나게 되서, 같이 있으면서



사진 직은 것을 들켜서, 모두 교무실에서 며칠간 근신을 하는데... 하루종일 교무실 구석에 쳐박혀서



반성문 쓰는거 있잖아요,,



아무도 없는 줄 아시고, 선생님들끼리 누구 엄마가 80만원 주고 갔다고..........



그 말을 들은 다른 선생님은 부러운 듯.. 정말? 이라고 말씀하시는걸 들은 다음부터 선생님에 대한 신뢰는 없어졌어요.







교무실에 잠깐 다른 선생인이 부르셔서 갔다가, 담임선생님과 제 친구 아버지가 상담하는 걸 들었는데



저의 친구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버지가 대신오신 거져... 그 사실은 저밖에 모르고 있었어요.



뒤에서 담임선생님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무시하는 조에 ...



" 얘를 잘 키울 자신이 없으시면 이혼하시질 말으셔야죠 .. 이래서 가정환경이 정말 중요하다니까.."



뒤돌아서 보니, 선생님은 다리꼬고 있고, 친구의 아버지는 고개를 숙이고 있고........기가막히더군요.



단순히 공부좀 못하고, 선생님 속썩였다고.. 그런 소리를 듣는다는게, ..



그때 전 결심했죠.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션생한테 큰소리 치는 학부형이 되자.







볼일 끝내고 나오는데.. 교무실 문가에 친구가 서있더라구요.. 몰래 숨어서,,



그 친구 아빠 사업 망해서, 위장 이혼 식으로 하고,, 많이 힘들어 하던 얘였는데..



방과후 집에 가던 길.. 친구가 " 난 선생이 정말 싫어.." 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좋은 선생님도 많이 만났습니다. 전 모든 선생님이 나쁘다고도 , 그리고 좋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전..... 많은 선생님 중에, 몇분만 좋다고 생각한다는 거져.



제가 격은 몇번의 경험이 회수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리고 지금 나이에 겪었다면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인데. 그 당시는 어리고 여리고 사춘기라서 정말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고일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지금의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저를 작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많이 극복해 왔지만........ 전 정말 힘들었는데,



얼마전 그 선생님을 봤어요, 근데 그 선생인은 절 기억조차 못하시고, 물론 저한테 그런 쓰린 말씀을 하신것도 기억 못하시더군요.



초등학교 3학년 선생님은 절 이뻐해 주셨고, 조등학교 6학년 여 선생님을 통해 저런 여자가 되어야 겠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또, 중3선생님은 저에게 희망을 주셨고, 고 3 선생님은 절 믿어주셨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혹시라도 이 글을 읽을 선생님들이, 학생을 대함에 있어 좀 더 신중해주셨음 합니다. 가장 어리고 약한 영혼들 아닌가요??



고 3 때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선생님 항상 짝사랑만 하신다고, 일년동안 많은 사랑을 배풀고 정들었는데, 학생들은 떠나서 선생은 잊어버리고도 잘 살지만, 선생님은 언제나 지난 학생들과의 추억으로 사신다고,, 그리고 새로운 학생들에 대한 희망으로 이 일을 한다고.



선생님이라는 직업 정말 힘든일인거 알고, 물질보다는 보람을 필요로 하는 직업인 것도 알아요.



그래서 더욱 문제인 것이,, 요즘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선생이 되기 보다는 ,,



단순히 안정된 직장, 일등` 신부감이 되기 위해서,, 편입하고, 재 입학하고,, 부모님들도 자식들보러



선생하라고 설득하고,,,



뭔가 이건 아닌데 싶네요..







선생은 부족하고 못난 아이들을 믿어주고 이해할 수 있으며, 더불어 본보기가 되어 희망을 심어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하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까지 학생들은 다 기억하고 보고 있습니다.



<<<<네이트 톡에서 퍼왔습니다>>>>



선생님이 요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최소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되는지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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