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가 겪은 실환데..
전 정말 미친듯이 웃었는데..
막상 쓰려니.... 재미 없을까봐.....무척 겁납니다...ㅜㅜ
반응 별로면 삭제 들어갑니다..ㅜㅜ
올해 나이 31살인 저는..
스포에 미친듯이 빠져버린 친구와..
잠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동네 피씨방에 들어갔습니다.
일요일 낮이라서 그런지 온 동네 꼬마들이 다 모여있더군요.
제 친구는 자리에 앉자 마자
역시나 스포를 열더니
알바생에게 외쳤습니다.
"여기 헤드샷 하나 주세요!!!!"
알바생이 히죽히죽 웃으면서 헤드셋 하나 들고 오는데 너무 웃겨서 죽을뻔 했습니다.
피씨방 꼬맹이들도 다 처다보며 웃더군요.
PS. fm 공감글에 난 중독되지 않을 줄 알았다...
라는 말이 가슴에 너무 와 닿는 요즘입니다.
선수 선발 리스트까지 프린트해서 써가며 헤어날줄 모르는군요...
바쁘신분들이나 여자친구있으신 분들은 손대지 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