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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9 18:04
[유머] [스타리그]이영호,"결승상대김정우까다롭다."
 글쓴이 : 강선풍기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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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이영호, "결승상대 김정우 까다롭다."  

2010년 05월 07일 20시 56분



프로게이머로 밥먹고 살고싶으면 나 잘 피해다녀라













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1회차 경기에서 ‘최종병기’ 이영호가 박세정(위메이드)을 3:0으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인 이영호는 “나는 테란의신"이라며 자신은 계속 ‘테란의 1인자’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음은 이영호와의 일문일답.



- 2연속 결승 진출인데

▲ 이런 질문 너무 지겹다. 너무 당연한것 아닌가. 나는 최종병기 테란의신이라 불리는 이영호이기 때문이다.



- 이틀 연속 다전제를 준비하기 힘들었을 텐데

▲ 다전제 준비는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승자인터뷰 준비가 더힘들었다.



- 경기가 모두 압도적이었는데

▲ 그걸 말이라고 하는가.놀랄만한것도 아니다.그냥 거품끼만 빼준것 뿐이다.사실 박세정 선수가 4강까지 올라온게 신기할 따름이었다.하지만 4강까지는 운빨로 올라올수있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손찬웅선수,조일장선수,이영한선수,문성진선수 ,박세정 선수가 여기에 포함된다. 결국 박세정선수의 운빨도 테란의신 인 내 앞에서 종지부를 찍은 것 뿐이다.



- 프로토스에서 지지 않을 것 같다

▲  그렇다. 지금 내 기량은 완벽 그 자체다. 토스 뿐만 아니라 저그,테란도 마찬가지다. 그냥 나를 피해가는게 다른 프로게이머들이 먹고 살수있는 유일한 방법인것같다.



- 3:0 스코어를 예상했나

▲ 오늘은 왠지 귀찮았다.  msl 도 다전제를 했기때문에 피곤하기도했다. 그냥 빨리 끝내고 숙소에 가서 어제 먹다남은 천혜향을 까먹고 싶었기 때문에 그냥 스피드하게 발라줬다.



- 양대 리그 결승에 갈 기세인데

▲ 이런 인터뷰 지긋지긋하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에 말하기도 지칠 뿐이다.패스



- 스타일에 변화도 좀 생긴 것 같은데

▲ 나는 여러가지 스타일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플레이를 소화할수있는 능력이 있다. 테란의 신이기에 가능하다. 전태양, 신상문, 정명훈 선수 물론 불가능하다. 정종현선수는 말할것도 없다.



- 완벽에 가까운 테란이라는 평가도 있다

▲ 당연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나는 테란의신이 아닌가. 테란의 최종판이라 보면된다.나는 천재성을 가졌기에 내가 하는 플레이는 아무나 따라 할수도 없을 것이다.



김구현과 김정우 중 결승 상대로 누가 올라왔으면 하는지

▲ 아무나 상관없을 것같다. 하지만 김정우 선수가 약간 더 까다로울 것같다. 예전에 재재재재경기를 치를때 아무도 예상하지못한 pp전략을 들고 나온것을 봤다. 나도 그런 전략을 처음봐서  김정우 대단하다 생각했다. 또 어떠한 전략을 준비해올지 모르기에 약간 까다로운 면이 없지않아 있다.하지만 나 또한 안티pp전략 을 알아냈기에 큰 걱정은 없다.



- 이번 결승전 장소가 김포공항의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로 정해졌는데

▲ 분명 내가 거기 맘에 안든다고 말했을텐데,감히 내 말을 콧구멍으로 들은것인가. 좋다 .송스막 바를때 처럼 1시간안에 끝내서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을 욕먹게 하겠다.



-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 얼마전 (송)병구형 인터뷰에 너무 흥분했었다. 하지만 충분히 (송)병구 형의 마음도 이해할것같다. 다음에 만난다면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고싶다.





이건 없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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