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친구를 기다리면서 심심해서 핸드폰에 있는 고스톱 게임을 했습니다.
첫판...패는 쫙 나눠지고 핸드폰이(?) 먼저 치더군요...
첫장부터 싸더군여... 더군다난 그 패는 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앗싸~~~
그 후로 연결되는 쌍피 쓰리피의 싹쓸이로 이어지는 콤보로
3장을 냈는데 벌써 원고...
결국 4장 남았는데 4고 더라구여....그때까지 컴은 피하나도 없고
띠하나에 멍하나...이기세라면 오광에 청단, 홍단 등등...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눈 앞에는 돈이 아른아른 거리고..
그런데....
난데없이 화면에 나타난 세글자....
대.....통.....령
.....................
조용한 적막감과 더불어... 저도 모르게 절규를.....
이것도 다 노XX 대통령 때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