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com] '만년 2인자'밀리토, WC서도 영웅될까?
내용을 추려보자면..
밀리토의 유럽 진출 첫 무대도 당시 세리에B(2부 리그) 클럽이었던 제노아에서였다. 또한 그의 첫 대표팀 승선은 2003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었으나(이 경기에서 그는 2골을 몰아넣으며 2대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듬 해인 06/07 시즌 그는 23골을 몰아넣으며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였던 루드 반 니스텔루이(25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하며 프리메라 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4년 만에 대표팀에 뽑히는 영예도 동시에 차지했다.
07/08 시즌에도 그의 활약을 여전했다. 동생 가브리엘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주장 완장은 이어받은 그는 이 시즌에도 15골을 넣으며 3시즌 연속 15골 이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제노아까지 포함하면 4시즌 연속).
첫 세리에A 무대에서 그는 무려 24골을 넣으며 인테르의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5골)에 이어 아쉽게 득점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득점왕을 차지하는 듯 보였으나, 이브라히모비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아쉽게 2위에 그치고 말았다.
비록 개인 기록에선 또 다시 득점 2위(득점왕은 29골의 안토니오 디 나탈레)에 머물렀으나,..
이번 시즌에 그가 2골 이상을 넣은 경기는 칼리아리와의 세리에A 경기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전부이다(2경기 모두 2골씩 기록). 즉, 기복이 없는 선수라고 평할 수 있겠다.
인테르의 22번 선수 밀리토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2골을 넣어 인테르의 트레블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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