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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30 01:22
헤이트풀 에이트 (노스포)
 글쓴이 : 민희철
조회 : 7  
타란티노 서부영화입니다.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 듣다가 내친김에 선생의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한을 풀어 준 이 영화까지 달렸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황량한 눈산을 배경으로 울려퍼지는 비장한 음악에 넋 놓고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초반 얼마 안되어 달리는 마차의 말 머리가 마치 벤허 전차 경주처럼 클로즈업되고 또 엄청 비장한 음악이 울려퍼지는데.. .

뭔가 싸한 기분이...  아, 이건 좀 오반데... 아 맞다 이거 타란티노 영화지! 하고는 마음을 살짝 비웠습니다.


눈 속에 갖힌 폐쇄공간, 심한 남부 사투리의 보안관, 뭔가 과장된 연극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두가 예상하던, 마구 달리는 후반부 유혈 낭자 씬들에서는 어느새 키득 키득 웃고있는 자신을 깨닫습니다.
결론은, 타란티노 영화가 그렇지 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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