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못 보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









흠흠...



이렇게 보내고 답장이 오면



다음번 데이트 때 먹을걸 정하기가 수월해 지기 때문이기도 하지...





앗!! 메세지가 왔다.



어??



장문이다...



뭔가 불안하다...













임신했어??



라고 문자를 보냈다...



물론 농담이다...









오늘은 잠이 오질 않는다...



그럴리가 없는데;;;





불안하게 하지마!! 라고 문자를 또 보냈다.



그런 농담 하는거 아니야!! 라며...









그럴리가 없는데;;;



억울하다...





그냥 그분이 살찌고 있다! 라는 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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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유게이기 때문에 문자를 하던 도중 식겁한 제 기분을 100% 사실로 전달 하였으나...



이상하게 오해의 소지가 생겨 해명글을 남깁니다.





평소 그분은 저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는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장난친거라 하네요.



이상입니다.



행여 앞으로 아이는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얻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