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 PC방에서 컴퓨터로 설계 작업만 수년을 보낸다. 결국엔 마일리지로 건축비용을 충당한다. 그가 설계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가사노동의 편의성'
이윤열 - 자연친화적 수상건물을 계획한다. 허나 설계는 못하고 어버버버. 강민을 찾아간다.
임요환 - 고층건물을 설계해서 잘 짓는다. 허나 건물은 상층부로 갈수록 비대하고 전기 공급이 안된다.
최연성 - 이중기둥, 이중벽, 이중지붕 곳곳에 배치한다. 물론 창문도 이중창이다. 2층건물인건 당연하다. 스승과 달리 전기설계 및 시공은 완벽하다.
홍진호 - 항상 완공기일을 맞추지 못하고 "제가 설계를 하는데 에어컨이 너무 세서 냉방병", "인부들과 회식 차 육회를 먹었는데 그게 좀"하며 둘러댄다. 허나 항상 그의 건물은 임요환의 고층건물 때문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서지훈 - 설계도면을 찾아보려하나 널브러진 휴지 속에 파묻혀 찾을 수 업ㅂ다. 다시 작업하려 하지만 체력이 부족하다.
이재훈 - 설계도면은 완벽하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허나 실제로 지어서 제대로 만들어진 건물은 드물다.
박성준 - 인부들 점심은 안심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건축비용 중에 태반은 인부식비다. 동경하는 서지훈의 집에 자주 찾아가지만 서지훈은 보이지 않고 휴지만 가득하다.
최수범 - 3층, 층마다 3개의 룸, 삼각형태의 건물을 총 3년 3개월 3일공사기간내에 3개를 짓는다.
박지호 - 설계도면 없이 그냥 짓는다.
김정민 - 완공된 건물이 약하다는 소리를 늘 듣는다.
박정석 - 김정민의 부추김을 받고 한빛건설로 옮길지를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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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라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보는 편선잡지에 이런 유머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스갤에서 본 학생들이 올린듯 싶은데, 특유의 스갤출처라는걸
대번에 알아채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_=a
유머는 유머일뿐, 흥분하지 말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