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네요^^ 엄청 오래된 얘기지만 재밌어서 퍼왔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최고의 스타급센스가 아닐까요?? 저학생들은 S급대학생~~
중간고사 대신 상황설정에 따른 영어실력으로 점수를 준다고
했다.
교수 : 다음 김군하고 최군. 앞으로.
너희들은 미국에서의 있을법한 상황에 대해 나름대로
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김군은 한국에서 미국에 관광
차 찾아간 한국인, 그리고 최군은 미국에 사는 현지인.
자, 시작해 볼까 제한시간은 3분..
최군과 김군의 등은 이미 무너진 제방이었고, 머릿속에선 현기
증마저 느낄때 김군이 재치를 발휘했다.
김군 (한국인 관광객) : Excuse me, Can you speak korean?
최군 (미국 현지인) : Yes, I can.
김군 : 한국 분이시군요, 반가와요. 자유의 여신상 가려면 어
떡해요?
최군 : 네, 저기서 녹색버스 타구 4정거장 가서 내리세요.
김군 : 감사합니다.
최군 : 타국에서 모국인에게 그정도는 해야죠. 안녕히가세요.
-_-
교수 : '있을법한 상황'이므로 인정한다.
교실은 뒤집어 졌고, 교수님은 이를 패러디할 경우 F에 처한다
는 저작권보호성 경고까지 했다.
그후 가칭, 최군과 김군은 A와 A+를 받았다는데, 성적이 다른
이유는 현지인의 한국어 실력이 이민자 치고는 너무 능숙 했
다는 점을 지적받았다고 한다.